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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끄러운 고독 (1980, 보후밀 흐라발)
너무 시끄러운 고독 – 고집스러운 느림, 아날로그적 낭만에 대한 ‘러브스토리’ 무언가를 좋아하는 행위는 가지고자 하는 욕망으로 이어진다. 바라만 봐도 좋았던 대상의 일부 혹은 전부를 곁에 두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흐름은 사람을 향하기도, 물체를 향하기도 한다. 애정의 대상은 형태를 초월하며, 사랑할 수 있는 가슴을 지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