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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브레인워시
“현대 미술은 나도 할 수 있지만 하지 않은 것이다.” 어디선가 들었던 말이다. 영화나 연극, 문학과 같이 공통의 언어로 주제의식을 드러내는 예술과 달리, 각양각색의 기법으로 표현된 미술의 모호성은 현대에 들어 극대화된다. 현대라는 시점의 문제보다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는 수많은 작품으로부터 거리를 유지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거나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