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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윤여정, 최진리, 그리고 우리에게– 세 배우, 세 사람의 이야기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는 ‘설리’로 불리던 가수이자 배우 최진리의 생전 인터뷰와

잿빛극장 (2022)

잿빛극장(2022, 온다 리쿠)‘일상, 참으로 불가사의한 단어가 아닐까’ 소설 <잿빛극장>의 ‘나’는 40대 여성 둘의 동반 자살을 소재로 한 소설을 출간한다. 주인공이

탑 (2022)– 생에 대한 보편적인, 혹은 개인적이고 내밀한 회고 1층. 영화감독 병수는 딸 정수와 함께 인테리어 디자이너 해옥을 찾는다. 병수는

<호오즈키의 냉철>– 지옥이라는 이상향(理想鄕), 호오즈키라는 이상(理想)의 블랙코미디 호오즈키는 지옥 시왕(十王) 중 하나인 염라대왕의 제1보좌관이다. 대통령 비서실장 정도라고 하지만 염라대왕 관할의

영화, 영화제의 기억– 그리고 코로나 시대와 이후의 영화제 온 식구가 함께 보는 거실 TV에 용돈을 모아 빌려온 비디오 테이프를 넣고

시험인간 (2020, 김기헌, 장근영) – 그러나 시험은 잘못이 없다 영양소, 역사적 사건과 연도의 조합, 왕조 순서 같은 것을 외우는 데는

<때를 알다 해를 살다> (2019, 유종반) – 자연스러운 삶을 위한 절기 공부 밤낮으로 밝은 도시를 벗어나 산정에 들면 해의 길이

주전장 (主戰場, Shusenjo: The Main Battleground Of The Comfort Women Issue, 2018) – 태평양을 건넌 위안부 문제, 우리는 얼마나 알고

누구나 아는 비밀 (Everybody Knows, Todos lo saben, 2018)– 의지(依支)와 기생(寄生)의 경계 의지(依支)하다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다른 것에 몸을

역사의 쓸모 (2019, 최태성) – 쓸모가 있을지 아닐지 누가 아는가 <삼국유사(三國遺事)>의 ‘유(遺)’는 남긴 것이기도 하고 버려진 것이기도 하다. 괴이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