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쓸모 (2019, 최태성)
역사의 쓸모 (2019, 최태성) – 쓸모가 있을지 아닐지 누가 아는가 <삼국유사(三國遺事)>의 ‘유(遺)’는 남긴 것이기도 하고 버려진 것이기도 하다. 괴이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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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갤버스턴 (Galveston, 2018)– 지금이 마지막이라면 주인공 로이가 기침을 하며 피를 뱉는다. 폭력 조직의 일원으로 누군가를 쫓거나 죽이는 일을 해오던 그다.
Read More하나레이 베이 (Hanalei Bay, ハナレイ・ベイ, 2018) – 상실을 찾아가는 시간 아들을 잃은 엄마는 울지 않는다.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 둔 채
Read More김훈 <연필로 쓰기> (2019)– 나의 서툰 감상과 다짐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 여러 해 전이었다. 잠깐 아래층을 다녀오려 탄 엘리베이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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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취향껏 읽은 신간 에세이 둘 – 판사 문유석의 <쾌락독서>와 배우 하정우 <걷는 사람, 하정우> 활자를 가까이 하기엔 너무 많은 유혹이
Read More프랑스 여자는 80세에도 사랑을 한다 (2018) – 선택과 책임, 매 순간의 삶과 스스로를 사랑하는 자유로운 그녀들 * 이 포스팅은 더
Read More빛나는 (光, Radiance, 2017) –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 무언가를 본다. 본다는 행위는 대개 눈을 통한다. 마음으로,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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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내 마음을 읽는 시간 (2017) – 지금 여기에 온전히 살기 위한 ‘마음챙김’ * 이 포스팅은 더 퀘스트의 <내 마음을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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